대한민국 연예계는 단순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곳이 아니라,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중심이기도 합니다. 특히 연예인들의 기부는 그 규모와 진정성 면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 2025년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, 대한민국 연예인 중 가장 활발하게 기부 활동을 펼친 인물 50인을 금액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. 그들의 기부 방식과 분야별 성향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1. 금액으로 보는 대한민국 기부 연예인 TOP 1~17위 (배우 중심)
- 아이유(이지은)
2025년까지 누적 기부액 약 6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아이유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기부천사입니다. 어린이날, 데뷔일, 크리스마스 등 정기적인 시기마다 기부를 실천하며, 아동복지, 독거노인, 난치병, 장애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. 팬클럽 ‘유애나’와 함께하는 공동 기부 문화도 정착시켰습니다. - 유재석
‘국민 MC’ 유재석은 약 55억 원 이상의 누적 기부액으로 기부 연예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. 수해, 지진, 산불 등 재난 상황마다 빠르게 기부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. 특히 기부와 관련해 조용하고 묵묵한 행보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줍니다. - 방탄소년단(BTS)
방탄소년단은 단체 활동과 개별 멤버의 기부를 포함해 50억 원 이상의 기부를 진행했습니다. UNICEF와 함께한 ‘LOVE MYSELF’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부 문화를 알렸으며, 멤버 RM은 문화재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. - 박서준
배우 박서준은 2022년부터 재난 구호와 독거노인,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으며, 팬미팅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. 기부 총액은 약 12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. - 송중기
한부모 가정, 아동 복지단체를 향한 정기 후원자로 유명한 송중기는 누적 기부액 약 1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됩니다. 특히 익명으로 조용히 기부를 이어가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 - 수지
가수이자 배우인 수지는 데뷔 초부터 희귀 질환, 여성 복지, 청각 장애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약 9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팬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도 매우 인상적입니다.
7~17위권에는 정우성, 김혜수, 한지민, 공효진, 이병헌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, 이들은 기부 액수뿐 아니라 꾸준함과 진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2. 기부에 앞장선 가수들 TOP 18~35위
- 임영웅
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팬클럽 ‘영웅시대’와 함께 수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문화 조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누적 기부액 약 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, 청년 자립, 장학금, 재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. - 김장훈
‘기부 가수’의 대명사 김장훈은 약 30억 원 이상의 누적 기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독립운동가 후손, 소방관 가족, 장애인 단체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이 돋보입니다. - 싸이(PSY)
월드스타 싸이는 총 10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, 어린이 복지, 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. - 조용필
가왕 조용필은 자신의 재단을 통해 음악 교육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이어왔으며, 누적 기부는 약 7억 원에 달합니다.
22~35위에는 이적, 김범수, 태연, 백현(EXO), RM(BTS) 등의 이름이 포함됩니다. 이들은 팬들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며 SNS를 통한 기부 캠페인 문화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3. 스포츠·방송계 기부 스타 TOP 36~50위
- 김연아
피겨 여왕 김연아는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도 활동하며 아동 구호 및 교육 후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. 누적 기부액은 약 2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. - 박지성
은퇴 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온 박지성은 약 7억 원 이상의 기부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. - 손흥민
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역시 국내외 긴급 재난 및 아동 교육 관련 후원에 약 5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. - 이하늬
환경보호와 유기동물 구조에 앞장서며 약 2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가는 방송인 이하늬는 기부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. - 김나영, 강호동, 김제동 등 방송인들도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, 이들은 재단 없이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습니다.
결론: 기부 순위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
기부는 단순한 액수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. 대한민국 연예인들은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회의 다양한 약자들에게 손을 내밀고,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움직임을 이끌고 있습니다. 기부 순위는 이들이 만든 감동의 기록이며, 오늘날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. 이 글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기부와 나눔에 관심을 갖고, 일상의 일부로 실천해 보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