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인중개사를 통해 처음 집을 구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몰라 막막하신가요?
이 글 하나로 집 구하는 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예산 설정부터 지역 선정, 중개사 선택, 매물 체크, 계약서 작성, 전입신고까지!
1️⃣ 집을 구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준비사항
🔹 1. 예산 정하기
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"나는 얼마까지 낼 수 있을까?"를 정하는 거예요.
- 월세: 매달 일정 금액(예: 50만 원)을 지불
- 전세: 목돈(예: 1억 5천)을 한 번에 맡기고, 월세 없이 거주
- 반전세: 보증금을 많이 걸고 월세는 조금 내는 형태 (예: 보증금 1억 + 월세 20만 원)
💡 현실 팁: 처음 집 구하는 분들은 반전세나 보증금 낮은 월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.
🔹 2. 원하는 지역 정하기
- 직장/학교와의 거리
- 대중교통(지하철, 버스) 편리성
- 편의시설(마트, 병원, 은행 등)
- 치안과 동네 분위기
📌 Tip: 네이버 지도에서 동네 주변을 로드뷰로 보며 직접 걷듯이 확인해 보세요!
🔹 3. 필요한 조건 체크리스트 만들기
항목 | 내 조건 |
방 개수 | 예: 1룸, 2룸 |
엘리베이터 여부 | 꼭 필요 / 없어도 됨 |
주차 가능 여부 | 있음 / 없음 |
층수 | 고층 / 저층 / 상관없음 |
햇빛 | 채광 좋은 집 선호 |
2️⃣ 공인중개사 선택하기 – 내 편이 되어줄 전문가 찾기
🔹 1. 부동산 찾는 방법
- 동네를 직접 돌아다니며 "○○부동산" 간판을 보고 방문
- 네이버 부동산이나 직방, 다방 앱에서 매물 검색 → 공인중개사 연결
- 지인이나 SNS에서 추천받기
📌 꼭 확인할 것!
공인중개사 사무소에는 등록번호와 자격증이 벽에 걸려 있어야 합니다.
믿을 수 있는 곳인지 체크하세요!
🔹 2. 중개 수수료(복비) 기준
거래 유형 | 거래 금액 | 수수료 상한 |
전세 | 1억~3억 | 0.4% |
월세 | 보증금 + 월세×100 기준으로 계산 | 최대 0.5% |
예: 보증금 1억 + 월세 50만 원 = 1억 5천 → 수수료 최대 75만 원
💡 협의가 가능하니, 계약 전에 미리 물어보세요!
3️⃣ 매물 보러 가기 – 체크리스트를 들고 가자!
중개사와 상담 후 맘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야 해요.
현장에서 다음 항목을 꼭 체크하세요.
✅ 매물 체크리스트
- 곰팡이나 물이 새는 흔적은 없는가?
- 벽에 금이 가거나 도배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은가?
- 햇빛이 잘 드는가? (채광)
- 창문을 열면 외부 소음이 심한가?
- 싱크대, 보일러, 화장실 물 잘 나오는가?
- 전기 콘센트가 부족하지 않은가?
- 휴대폰 신호가 잘 잡히는가?
📸 꼭 사진 찍어두세요! 나중에 여러 집을 비교할 때 헷갈리지 않아요.
4️⃣ 계약하기 – 진짜 중요한 단계!
집을 정했다면 이제 계약이에요. 실수하면 손해가 클 수 있으니 꼭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!
🔹 계약 전 확인해야 할 것
- 등기부등본 확인
- 이 집이 정말 집주인 이름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
- 공인중개사에게 "등기부등본 뽑아주세요" 하면 돼요
- 빚(근저당)이 걸려 있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!
- 집주인 직접 대면 or 위임 확인
- 계약하는 사람이 진짜 집주인인지 꼭 확인
- 대리인이라면 위임장 + 신분증 사본 필요
- 보증금 반환 관련 확인
-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확정일자, 전입신고 꼭 필요 (뒤에서 설명!)
🔹 계약서 작성 시 확인 항목
- 주소, 방 번호 정확히 적혔는지
- 계약 기간 (보통 2년)
- 보증금, 월세, 중도금/잔금 날짜
- 집에 남겨둘 가전제품, 가구 명시
- 특약사항(예: 벽지 교체, 페인트 등) 추가
📝 계약서는 2부 작성해서 집주인과 나, 공인중개사가 각각 서명/도장
5️⃣ 입주 전 최종 점검 & 전입신고
🔹 이사 전에 점검할 것
- 수도, 보일러, 전기, 가스 작동 확인
- 기존 파손된 곳 사진 찍기
- 청소 상태 확인 (필요시 요청)
🔹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록
- 전입신고: 동 주민센터 또는 정부 24 앱에서 가능
- 확정일자: 전입신고 후, 계약서에 도장받는 절차
📌 이 두 개가 있어야 보증금 보호를 법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!
6️⃣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계약 후 마음이 바뀌었어요. 취소할 수 있나요?
A. 계약금이 오간 이후엔 일방적인 취소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.
Q. 보증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?
A. 확정일자 + 전입신고가 되어 있으면 대부분 보호받을 수 있지만,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엔 일부 손실될 수도 있어요.
Q. 공인중개사랑 문제가 생기면?
A.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민원 접수 가능
✅ 결론: 좋은 중개사와 꼼꼼한 확인이 최고의 집을 만든다
- 공인중개사 활용은 시간과 안전을 절약하는 현명한 방법
- 꼼꼼하게 확인하고, 기록을 남기는 습관이 중요
- 집 구하기는 ‘운’보다 ‘준비’가 만든다